고신대-기아대책, 영도지역 난방비 전달'

고신대학교(총장 김성수)와 기아대책부산지역본부(이사장 윤현주 목사)는 지난 5일 고신대 섬김관에서 대학교 내 1호점인 행복한 나눔가게(기아대책 자선가게) 수익금 중 2백만원을 영도지역 20가정에게 난방비로 지급했다.
조철 목사(기아대책 부산지역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권경호 목사(기아대책 부산지역본부 이사)의 기도와 김성수 총장의 환영사등이 있었고, 윤현주 목사와 김성수 총장의 난방비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후 고신대에서 준비한 선물증정과 부모교육 워크샵, 아동영화 상영등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행복한나눔 가게는 2006년 4월에 개소하여 사랑의 줄잇기, 결식아동돕기 바자회, 공공기관 물품기증릴레이,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의 자선바자회, 사랑의 김치담그기 등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해 왔다. 행복한 나눔 가게는 2007년 한해동안 매장 수익금 8,410,650원, 바자회 5,560,000원, 물품기증 27,000점의 수익을 냈으며 수익금은 국내외 구호사업 및 급식비지원과 부산지역 저소득 난방비 및 지역개발,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 운영지원에 사용하였다.
행복한 나눔 가게 고신대점은 2006년도에도 수익금 8백만원을 33가정에게 겨울철 난방비(기름, 아동들의 외투, 전기장판)와 19가정에 사랑의 쌀 10Kg을 지원하기도 하였다.
고신대학교는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나눔의 기쁨을 세상에 심을 것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2008.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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