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를 달구는 장기기증 예배의 열기

강릉교회, 동해성결교회 장기기증예배 드려
강원도 동해시 발한동에 위치한 동해성결교회(담임목사 조완희)는 지난 1월 27일(주일)오전 11시 본교회 예배당에서 장기기증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의 본부장 박진탁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생명나눔에 동참해 달라”는 진심 어린 권고로 장기기증의 필요성과 의의를 소개하며 성도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은혜를 주었다. 설교가 끝나자 34명의 성도들이 기꺼이 장기기증등록에 임했다.
동해성결교회는 ‘하나님의 일에 주인공이 되자’라는 표어 아래 성도들의 영적 성숙과 사명 감당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기쁨으로 장기기증등록에 임하는 성도들의 모습을 통해, 대사회적 사명을 다하는 교회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었다.
한편 이날 2시,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에 위치한 강릉교회(담임목사 조병재)에서도 장기기증예배가 진행되었다.
강릉교회는 창립된 지 85년이 되는 역사 깊은 교회로, 선교헌신의 일환으로 오후 찬양축제예배를 장기기증예배로 드리기로 결정했다.
이날 예배에서 박진탁 목사는 ‘너도 이와 같이 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선한 사마리아인의 모습처럼, 장기기증으로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선한 이웃이 되자”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예배에 참석한 성도 83명이 장기기증등록에 동참하며, 이웃사랑에 솔선수범 본을 보였다.
200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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