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는 사랑을 싣고

부산기미협, 불우이웃돕기전시회

부산기독교미술협회(회장 윤경선, 이하 부산기미협)는 1월 22일(화)부터 2월 29일(금)까지 갤러리 블루홀에서 ‘2008년 신년불우이웃돕기전시회’를 갖는다.
지난 22일 여러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문을 연 전시회는 박두병의 ‘건설의 아침’, 김외칠의 ‘기울임’ 등 총 26개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2월 말까지 열릴 전시회를 통해 모금한 금액은 불우이웃돕기뿐만 아니라 해외 선교사, 새터민을 위해서 쓰여질 예정이다.
윤 회장은 “60여 명의 회원들이 머리를 맞대어 그림을 그리고 조각을 만들면서도 하나님께 영광을 드릴 수 있는 길을 찾는 중에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비록 졸작이지만 이를 통해 조금이라도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예수님의 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1997년 설립 된 부산기미협은 2000년부터 매년 정기 전시전을 갖는데 올해는 10월 중 부산시민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00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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