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서 홍해를 가른다

신나는 ‘벅스바이블 어드벤처’ 성경축제

CBS부산방송(안윤석 본부장)과 CBSi가 공동 주최하는 부산, 울산, 경남 어린이 복음화를 위한 성경 축제 ‘벅스바이블 어드벤처’가 지난 해 12월 15일부터 3월 9일까지 금정체육공원 실내체육관 특설전시장에서 열린다.
MOTTO 엔터테인먼트, JS TV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성경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 사건, 역사 등의 이야기를 체험, 놀이, 공연 등의 형태로 어린이들이 놀면서 성경을 배울 수 있는 체험 학습전으로 약 1000여 평 규모의 특설전시장에 10여개의 체험방으로 구성돼 있다.
천지창조의 방, 노아의 방주, 모세의 기적, 여호수아와 여리고성, 다윗과 골리앗, 신나는 워십댄스, 벅스빌 광장, 우리의 모습, 아기예수의 탄생 등 성경의 역사 순으로 꾸며진 체험방은 어린이들이 평소 교회에서 주일학교를 통해 배운 성경의 지식을 직접 보고 들으며 깨우칠 수 있게 꾸며진 것이 그 특징이다.
또한 각 프로그램 속에 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공동체의 소재도 접목하고 있다. 벅스바이블 어드벤처 안성운 총괄실장은 “지난 해 8월 서울에 이은 두 번째 행사인 만큼 철저히 준비했다. 이번 성경 축제를 통해 지역의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며 배우면서 믿음을 쌓아가길 바란다. 또 올바른 인격과 정서를 지닌 크리스천으로 자라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행사의 취지와 각오를 전했다. 총 체험전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정도이다.

200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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