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독교 세진회 정총

신임 회장에 정우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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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독교 세진회 부산지부가 지난 10일(월) 제17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지부장에 정우진 목사(제3영도교회)를 추대했다. 최인천 장로(부지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는 ‘예수님을 본받자(벧전2:19~25)’는 제목으로 장차남 목사가 “예수님을 본받기 위해 그의 고난의 자취를 따라가고, 겸손과 사랑을 본받아야 한다”며 “특히 재소자, 출소자에게 어떻게 고난과 겸손, 사랑을 나눌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2부 총회에서는 이사, 임원 연석회의를 통해 정우진 목사를 신임 지부장에 추대키로 했음을 밝히면서 다시 한번 박수로 추대하고, 서울본회 이사장 강신원 목사가 17년간 총무와 회장으로 섬겨온 바 있는 직전회장 최정수 목사와 신임회장 정우진 목사에게 각각 패를 증정했다. 이어 2007년도 사업보고, 회계보고, 감사보고 및 2008년도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신안건토의를 통해 세진회 부산지부 홈페이지 제작, 부산교도소 재소자 14명 동내의 보내기, 세진음악회 건을 임원회에 일임키로 했다. 이경애 기자

200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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