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독선교연합회 창립 2주년 연합예배

전국 176개 소방서 단위, 선교처 마련 복음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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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방기독선교연합회(회장 백동승 안수집사)가 주최하고,부산소방기독선교회(회장 장선익 집사, 애광교회)가 주관한 ‘창립 2주년 한국소방기독선교연합회 선교대회 및 연합예배’가 지난 3일(토) 해운대매일순복음교회(담임 정경철 목사)에서 열렸다.
전국각지에서 모인 300여명의 기독소방인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Awakening의 경배와 찬양에 이어, 부산소방선교회 장선익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예배를 통해 정경철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정경철 목사는 “물과 불을 무서워하지 않고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귀중한 일을 감당하고 있는 소방대원들 곁에 언제나 주님이 함께하실 것”이라며 전국 기독소방인들을 격려했다.
3부 선교대회에서는 한국소방선교회 경과보고와 각 지역 선교회별 소개 및 직장선교 비전제시(특송)를 통해 각 지역별 활동 상황을 접할 수 있었다. 이날, 소방재청에 근무하는 한 소방관계자는 “소방공무원들이 부상 없이 국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며, 아울러 “직장복음화에 앞장서는 한국소방기독선교연합회가 될 것을 믿는다”고 연합예배 참여 소감을밝혔다. 지난 2005년 10월 창립된 한국소방기독선교연합회는 전국 9개도에 지역별 선교회를 조직하고, 구역별로 전국 176개 소방서 단위로 선교처를 마련하는 등 복음전파에 힘쓰고 있다.
김선옥 기자

200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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