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피어나는 ‘한빛라운지’

창원한빛교회 1억원 후원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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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볼 수 있는 매점은 가라! 한번 머물면 떠나고 싶지 않은 매점이 고신대학교에 있다. 바로 창원한빛교회(윤희구 목사)의 1억원 후원으로 조성된 한빛라운지다. 단순히 먹을거리와 테이블, 의자만 놓여있던 매점이 창원한빛교회 성도들의 사랑이 담긴 1억원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한빛라운지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소품들, 편안한 테이블과 의자, 작은 연못 등 카페 못지않은 인테리어로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4인용 테이블 30개 총 120좌석으로, 학생들의 모임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북 카페와 테이크아웃 존도 함께 운영해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어 학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창원한빛교회 윤희구 목사는 “성적, 취업 등으로 늘 어두운 그늘 속에 있는 학생들에게 가족의 품처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줄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창원한빛교회 모든 성도들이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한빛라운지 구석구석에 사랑을 심었다. 이곳에 머무는 모든 아들, 딸들이 사랑을 먹고 행복을 나눠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업이 비는 시간이면 언제나 이곳을 찾는다는 박민철 군(조형미술학과 1학년)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생겨서 너무 좋다. 공부는 물론 영화도 보면서 하루의 피로를 푼다”고 말하며 “이곳이 조성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창원한빛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는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창원한빛교회 성도들의 사랑으로, 지금도 한빛라운지에는 학생들의 행복한 이야기꽃이 피어나고 있다.
고신대학교 제공

200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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