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도약하는 고신대

개교 61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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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총장 김성수)가 개교 61주년을 맞았다. 지난 10월 9일 고신대학교에서는 교단관계자와 학교관계자, 재학생, 동문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김성수 총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고신대의 3대 비전(복음의 빚을 갚는 선교중심대학, 소외받는 이웃과 지구촌을 섬기고 봉사하는 사랑의 실천 대학, 기독교세계관과 학문 영역에서 섬김의 지도력을 발휘하는 대학)을 현실로 만들어 가고, 세계선교 중심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고신대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과 기도를 당부했다. 김성천 총회장도 말씀을 통해 “고신대학교는 세상의 대학과 달라야 한다. 고신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야 되고, 믿음과 진리대로 삶을 가꾸어 나갈줄 알아야 한다“며 최근들어 고신대학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교단산하 많은 교회들이 물질과 기도로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61주년 기념식에서는 대학발전후원금이 줄을 이었다. 삼일교회(6천만원)와 분당매일(6천만원), 창원한빛(5천만원) 등 10여곳의 교회와 개인이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했고, 얼마전 모친상을 당한 김성수 총장도 대학발전기금과 교단정상화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2007 자랑스러운 고신인상 시상식도 있었다. 고신인상으로는 김현태 장로(강남일교회), 박재석 장로(물금교회 원로), 신정순 전도사(서문로교회 은퇴 전도사), 황상호 선교사(모스크바 선교사) 등이 수상했다. 또 장기근속자 표창식과 내외인사들의 축사(전은상 목사, 오병세 목사)들로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이 끝난 이후에는 샬롬관 개관식이 거행됐다. 샬롬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된 건물로, 게스트룸(4실), 선교관(94실), 휘트니스 센터, 김현태 기념홀 등이 설치되어 있다. 신상준 부장

200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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