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 축제 Happy House, 특별한 이웃사랑 실천 화제

축제기간 모금 300여 만원으로 33가정에 사랑전해

.

지난 9월 17일(월) 부터 19일(수)까지 개최된 고신대학교 축제 기간 중, 100여명의 자원자들로 구성된 사랑의 전령사들이 영도지역(신선동, 동삼동 등) 독거노인과 생활보호대상자 및 소년소녀가장 33가정에게 쌀 20㎏ 33포, 라면 33박스, 연탄 1000장을 전달하고,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주는 등 특별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신대학교 총학생회는 축제기간 동안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학생들만이 즐기는 축제가 아닌 이웃과 함께 하는 축제를 실현코자, 사랑실천 프로젝트인 ‘고신 축제 Happy House‘를 전개하였으며, 축제 기간 중 각종 행사로 창출된 수입과 모금액 3백여만 원으로 영도지역의 독거노인과 생활보호대상자들에게 쌀, 라면, 연탄을 전달했으며,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집으로 탈바꿈 시켰다.
본 프로젝트의 기획과 진행을 담당한 이동준 대외협력국장은 “세상과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사랑과 섬김의 리더를 배출하는 고신대가 대학축제에서도 대학생들만의 축제가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섬기는 새로운 대학축제 문화를 선도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총학생회장 문찬양 군은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물질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우리의 젊음으로 섬기며 함께 기뻐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특혜인 것 같다.” 고 전했다.
이번 사랑실천 운동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고신대학교의 이념 구현과 참여자들에게 사랑과 섬김의 리더십을 배양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고신대학교는 지난해에도 범일동 매축지에 17,000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배달로 나눔의 기쁨을 실천한바 있다.

김선옥 기자

2007.10.06

지난 기사를 보실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지역사회를 품고 다음 세대와 함께 할 ....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