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 울산교회 세계종합선교센터 세운다

울산교회 1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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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총장 김성수)와 울산교회(정근두 목사)가 고신대학교내 UPC 세계종합선교세터를 세울 예정이다. 지난 1일 고신대 국제회의실에서는 김성수 총장과 정근두 목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이 열렸다. 김성수 총장은 “세계선교센터가 건립되면 제3세계 인재양성의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고신대와 울산교회가 한국교회에 새로운 선교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근두 목사도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받들어 제3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교회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세계선교센터는 내년 3월 착공할 예정이며 센터 내 선교훈련관, 세계선교 연구소, 국제선교협력센터, 고신역사관,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총 30억원의 경비가 소요될 전망이어서 교계의 지원이 절실할 전망이다. 고신대 안민 부총장은 “세계선교센터가 들어설 경우 선교기관들과의 인프라 구축으로 보다 효율적인 선교활동이 기대되며, 고신대학을 향한 지역교회의 사랑과 위상이 제고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상준 부장

200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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