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FGF 청년위원회, 생명나눔·클린시티 운동 전개

非신자에 BFGF 홍보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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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그래함페스티발(BFGF)을 한 달 앞둔 9월 18일, 부산 지역 청년 2천 5백 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KBS 홀을 가득 메운 그들은 부산의 부흥을 꿈꾸며 기도할 뿐 아니라 생명을 나누는 일에도 동참했다. 지금까지 BFGF 관련 행사들이 ‘우리만의 축제’로 그쳤다면, 이번 청년부흥회는 생명을 나누는 헌혈증 모으기, 헌혈하기, 장기기증 서약하기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장이 되었다. 부흥회는 Awakening 팀의 찬양과 안용운 목사(BFGF 총괄총무)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해 허원구 목사(산성교회)와 임석웅 목사(BFGF청년위원회 위원장)가 부흥에 대한 비전을 심어줬다. 허원구 목사는 “모두가 하나 되어 영혼 구원에 힘쓰고, 하늘로부터 오는 불을 온 세계에 퍼뜨리자”고 강조했으며, 임석웅 목사는 “기적은 하나님이 이루시지만, 행동하는 믿음의 사람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이날 청년안드레작전을 통해 청년들이 안드레가 되어 15,000명을 전도하기로 작정했다. BFGF 청년위원회는 앞으로 헌혈증 1만장 모으기, 장기기증 서약 등 생명을 나누는 일에 동참하고, 매주 토요일 2시, 부전교회에 청년들이 모여 부산 일대 정화 사업을 펼치는 클린 시티(Clean City) 운동을 전개한다. 이러한 BFGF 청년위원회의 사회 공헌 사업이 BFGF를 비신자에게 홍보하는 효과로 작용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경애 기자

200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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