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부산 어린이 향한, 비전과 도전의 교사축제’

1000여명 부산 KBS 홀 가득 메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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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그래함페스티발(BFGF) 어린이위원회가 주최하는 ‘부산 주일학교 교사 축제’가 지난 6일 7시 30분, 부산 KBS홀에서 주일학교 교사와 어린이, 학부모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대훈 목사의 축제선포로 막을 연 ‘부산 주일학교 교사 축제’는 박창룡 간사의 판토마임, 어린이전도협회의 ‘앤디 뮤지컬’, 한스밴드와 PK공연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축제에 참석한 주일학교 교사와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말씀을 전한 이찬수(분당 우리교회) 목사는 주일학교에서 회복되어야 하는 두 가지에 대해 ‘관계적 본질회복’ 과 ‘기능적 본질회복’ 라고 설명하며, “열심의 결론이 주님의 이름을 드높이고, 아이들의 마음속에 주가 자리 잡게 되는 결과를 이루어내는 열심이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한편, 유치부와 초등부 자녀를 두었다는 한 여 성도는 “저녁시간과 겹쳐, 아이들의 식사 때문에 걱정했는데, 입장하면서 빵과 우유를 제공하는 세심한 배려에 감탄했다”며 “오늘 축제는 주일학교 교사와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가족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사축제는, 개 교회 주일학교의 50% 성장과 10만 명 어린이 초청을 목표로 하는 ‘ANDY FESTIVAL(10월 20일 오후 2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의 핵심 주역인 주일학교 교사와 기독교사, 그리고 사역자들을 초청하여 부산 교계의 주일학교의 연합과 초등학교 사역의 큰 부흥을 위해 함께 기도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는 의견이다.

김선옥 기자

200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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