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과 한국 암웨이, 아동 60여명 초대 특별한 문화체험 선사

부산지역 ‘행복한 홈 스쿨’아동, 테디베어 전시회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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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회장 정정섭)과 한국 암웨이(대표 박세준)는 지난 8월 10일(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테마 전시회, ‘테디베어의 시원한 세계여행’에 부산지역 ‘행복한 홈스쿨’ 아동 60여명을 초대해 특별한 문화체험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전시체험’이라는 특별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참석한 진정희(한국암웨이 IBO) 자원봉사자는 “아이들과 손을 잡고 함께 테디베어를 구경하니,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듯 기분이 좋아졌다. 오히려 아이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며 “올해 처음 참석했지만 앞으로 해마다 꼭 참석하고 싶다” 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행복한 홈스쿨의 김민정(초6)양은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점심도 먹고, 테디베어도 구경해서 너무 즐겁다”며 관람 내내 웃음을 잃지 않았다. 기아대책이 운영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행복한 홈 스쿨’은 전국 64개 지역에서 빈곤결손가정 아동들에게 가정의 따뜻함과 전인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학습지도와 특기적성 교육, 놀이치료, 부모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임직원을 포함한 자원봉사자 15명이 참석한 한국 암웨이 역시, 작년부터 매달 ‘행복한 홈스쿨’ 아동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생일파티와 영화 상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동들과 다양한 야외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암웨이 부산지부 정석문 차장은 “방학을 맞아 문화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테디베어와 40여 개국을 여행하면서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체험해보는 이번 전시회는 참가아동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안겨주었다. 김선옥 기자

200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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