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전장연 수련회, 교단산하 샘물교회 위해 기도

‘일어나서 함께가자’ 란 주제로 1300명 참여
고신전국장로회(회장 엄송우 장로) 수련회가 지난 8월 7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일어나서 함께가자’라는 주제로 교단산하 1300여명의 장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됐다. 개회예배, 특강, 은혜의 시간, 장기근속자 표창, 찬양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 가운데 아프가니스탄에 억류중인 교단산하 샘물교회 성도들을 위해 특별기도회를 가졌다. 엄송우 회장은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그들이 하루속히 풀려나기 위해 교단 지도자인 우리 장로들이 눈물로 기도해야 될 것”이라며 더 이상의 희생 없이 건강하게 빨리 풀려날 수 있도록 간곡히 기도했다. 참석한 장로들은 “고려학원이 정이사체제로 전환되어 기뻐하는 가운데 갑자기 이 같은 불행한 일이 벌어졌다”며 “우리 장로들이 더욱 주님을 경외하며 기도하는데 힘을 쏟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고신전국장로회 수련회는 전국장로회 산하 고신장학회 기금을 위해 헌금했으며, 미자립교회인 안동중앙교회를 지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장기근속자 표창(30년 5명, 20년 19명)하고 노회별로 찬양경연대회 등을 가지며 교단산하 장로들의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신상준 부장

200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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