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이루는 BFGF… 서면교회, 10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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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있을 부산그래함페스티발(이하 BFGF)을 위한 기도의 불길이 타올랐다. 지난달 21일(목) 서면교회에서는 부산의 부흥을 염원하는 성도의 기도 소리가 울려 퍼졌다.
먼저 AWAKENING 2007 팀의 찬양으로 한껏 달아오른 열기 속에서 Henry Holley 목사(BGEA 아시아 총재, 1973년 여의도집회 디렉터)의 환영사와 BFGF 집행위원장 최홍준 목사의 말씀이 이어졌다.
Henry Holley 목사는 빌리 그래함 목사와 함께 41년간 집회를 섬겨온 바 있으며, “이번 BFGF에 필요한 것은 첫째도 기도, 둘째도 기도, 셋째도 기도”라며 “함께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이 도시를 만지실 것”이라고 전했다.
최홍준 목사는 ‘부흥의 환상을 갖자’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부흥은 한 특정 도시, 지역에서 시작되었고, 기도의 용사들의 기도를 통해 일어났으며 부흥은 미래를 열어준다”고 강조하며, “부흥이 시작되는 부산이 부흥의 환상을 가지고 부르짖고 간구할 때에 믿음대로 부흥케 하신다”는 부흥에 대한 꿈을 심어주었다.
이어진 기도 시간에는 ‘50만을 아시아드로 5만을 그리스도께로’, ‘1500교회를 하나로’, ‘차세대를 복음의 주역으로’라는 세 가지 기도 제목을 두고 한마음으로 뜨겁게 기도했다.
이 기도회를 시작으로 7월 20일 지역별 기도회, 기도운동, 땅 밟기 기도, 철야기도회 등 BFGF를 위한 기도의 제단이 쌓여질 것이다.
·청소년 부흥위해 모인 800여명의 교사
6월 25일 삼일교회, BFGF 청소년위원회(위원장 배철희 목사)는 10만 명 청소년 동원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800여명의 교사를 한자리에 모아 ‘BFGF를 활용한 전도와 양육’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사역자 세미나를 가졌다.
강의를 맡은 김도명 목사(브니엘교회, 청소년위원회 부위원장)는 “최고의 경험은 하나님이 일으키시는 부흥의 현장을 경험하는 것”이라며, “10월, 청소년 부흥의 현장을 경험하기 위해 특별히 함께 기도하고, 소문내며 동역자가 되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상건 목사(YIM대표, 청소년위원회 부위원장)는 비전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꿈은 이루어지고, 전설은 창조된다”고 강조하며 “10만은 숫자일 뿐,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지 말고 여호와의 불이 아시아드에 임하는 비전을 가지자”고 전했다.
이 날 모인 교사들은 부산 땅의 청소년 부흥을 위해 헌신하고자 한다는 서약을 했으며,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 청소년위원회는 8월 20일 청소년 대사 부흥회(벡스코), 10월 13일 청소년 대사 기도회(수영로교회, 예정)를 열 예정이며, 헌신된 100명의 사역자, 1,000명의 교사를 통해 10,000명의 청소년 대사를 일으키고 나아가 10만 명의 청소년이 아시아드로, 1만 명의 청소년이 그리스도께 나아오는데 주력할 것이다.
·어린이 사역자 조찬모임
10월 20일 있을 BFGF 어린이 전도축제 ‘앤디페스티발’을 위해 어린이 사역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6일 롯데호텔 3층, 이른 아침이지만 어린이 부흥을 사모하는 400여명의 어린이 사역자가 모여 BFGF 및 앤디페스티발에 대한 소개를 듣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위원회(위원장 김대훈 목사)는 8월 26일부터 10월 21일까지 ‘부산 어린이 몽땅 전도하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주일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상담자훈련(8월 6일~9월 8일, 10월 13일), 교사 축제(9월 6일)가 10월 6일에는 초등학교 교사 초청 기도회가 있을 예정이다.
앤디페스티발은 각 교회 사역자들과 교사, 어린이들이 훈련과 준비, 10주간의 전도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를 훈련하고 지속적으로 전도함으로써 단순한 집회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일학교가 부흥하는 역사를 경험하도록 할 것이다.
·청년부 부흥, 청년사역자가 함께 한다!
BFGF 청년위원회(위원장 임석웅 목사)는 부산 지역 청년의 부흥을 사모하는 청년 사역자 200여명과 함께 지난 28일 모임을 가졌다.
뜨거운 찬양과 기도로 시작한 1부 순서는 유임근 목사(BFGF 총괄부총무, 청년부위원장)의 진행으로 김한님 목사(BFGF 사무국장)의 BFGF 축제소개, 임석웅 목사의 강의 및 비전 선포가 있었다. 임 목사는 “지난 부산대부흥 집회에서 부흥을 구하고, 견고한 진을 파하는 일을 했다면 이번 BFGF를 통해서는 진정한 부흥을 경험해야 한다”고 말하며 영혼 구원이 바로 그것이라고 강조했다. 특별히 “청년 사역은 부산 사역의 미래이고, 지금의 청년은 미래 교회를 이끌어갈 힘이기에 청년 사역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년위원회는 청년부 2배 부흥전략을 향한 로드맵(1단계 모이자!/2단계 작정하자!/3단계 준비하자!/4단계 뛰자!/5단계 거두자!)을 설정하고 ‘5만 청년이 아시아드로 1만 청년이 그리스도께로 나아온다’는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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