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제일교회 제일노인대학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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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3월에 개교하여 ‘노년을 활기차게’라는 기치를 내걸고, 마산지역의 노인문화에 일조하고자 하는 봉사와 사랑의 정신으로 출발한 제일노인대학(마산제일교회)은 약 40여명의 교수와 봉사자로 구성된 스탭들이 한 마음으로 섬기고 있다. 지역의 노인들이 편안하고, 재미있고, 유익하고, 그저 오기만 해도 기분이 좋은 대학으로 자리 잡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모두 7개 학과(음악, 건강, 한글, 한문, 영어, 공예, 컴퓨터)에서 평균 450명이 출석하고 있다. 컴퓨터 학과의 경우 1인 1컴퓨터 교육을 하고 있기에, 약 20여대의 컴퓨터를 갖추고 40명의 학생을 두 반으로 나누어 석전동에 위치한 마산제일교회에서 매주 수요일에 강의하고 있다. 오전 10시에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에어로빅, 문화특강, 학과수업, 무료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이는 잘 사용하지 않아서 노화되고 굳어진 몸과 마음을 풀어주고, 생각을 활기차게 바꾸어 주는데 모든 순서의 목적이 있다. 봄에는 관광버스 10여 대에 몸을 싣고 소풍을 다녀오고, 가을에는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주변의 친구들까지 초청해 운동회를 가진다. 제일노인대학은 노인들의 필요가 무엇인지를 지역에 알리고, 이들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일을 통해 마산 지역이 노인복지에 가장 앞서가는 도시가 되는 일에 작은 힘을 보탤 것이다. 강동은 지사장(경남발)

200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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