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성장연구원 개원기념세미나

“부산, 1907년 대부흥운동의 작은 불씨가 일어난 땅” 이복수, 탁지일 교수 특강에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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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크리스천 21세기 포럼(이사장 장성만 목사)이 지난 12일 대도부페 7층에서 ‘교회성장연구원(원장 이성만 장로) 개원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 ‘부산과 교회성장’이라는 주제하에 진행 된 이번 세미나는 8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3 부로 나뉘어 진행 되었으며, 2부 개원기념행사에서는 대연성결교회합창단 ‘브라가’의 축가가 있었다. 이날 장성만 이사장은 “복음화를 위해 크리스천 21세기 포럼에서 오는 9월 마련 될 행복추진부산본부를 통해 부산시민들이 모든 일에행복을 느끼게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덧붙여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 미래 세대에 대한 올바른 접근의 필요성과 선교활동에 있어 기독교적 환경이 구축되어야 한다는 교회성장에 있어 중요한 과제 3가지에 대해 언급했다. 장성만 이사장은 이날 이복수(고신세계선교위원회 정책위원회 위원장) 교수와 탁지일 (부산장신대학교 부설 부산경남교회사연구소장)교수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어 3부에서는 이복수 교수의 교회성장에 대한 제 이해와 문제점, 한국교회의 침체 요인으로서 사회적인 영향력에 대한 분석 등 ‘교회성장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의 특강이 있었으며, 탁지일 교수의 부산에서 시작하는 한국선교의 역사, 부산지역 기독교계 신흥종교운동의 발흥과 원인 등의 내용을 담은 ‘부·울·경 교회사 연구를 통한 교회부흥운동에 대한 고찰’ 에 대한 특강도 이어졌다. 이복수 교수와 탁지일 교수는 “부산은 한국에 복음의 씨앗을 들고 온 초기선교사들이 첫 발을 내딛은 땅이고, 1907년 대부흥운동의 작은 불씨가 일어난 땅” 이라며 “양적이고 질적인 성장의 개념을 넘어선 대사회적인 역할을 포함시킨 포괄적인 성장 개념을 토대로 하는 성장이 이루어지는 주님의 영광스러운 부산과 부산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맺음말을 전했다. 김선옥 기자

200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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