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비전을 위한 후원의 손길

고신대 글로벌비전하우스에…

고신대 안민 부총장과 김대윤, 오순혜 권사

선교중심대학의 비전을 가진 고신대학교에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다. 바로 아프리카와 제3세계의 복음전파와 세계 선교의 꿈을 펼칠 ‘글로벌비전하우스’를 위해 김대윤, 오순혜 권사가 30평형(1억4천5백만원) 아파트를 기부, 부산 북교회가 글로벌비전하우스 선교관 1실을 위해 3천만원을 전달한 것이다. 수영중앙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대윤, 오순혜 권사는 평생 일구어 온 재산을 고신대학교에 전달했다. 김대윤, 오순혜 권사는 평소 선교사를 위한 게스트하우스로 아파트를 사용할 계획이었으나 고신대학교가 지향하는 선교 비전을 위해 기부하게 되었다. 고신대학교측은 “김대윤, 오순혜 권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이니 당연히 돌려 드리는 것이 합당하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고신대학교의 비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그것으로 보답은 받은 것이다’며 한사코 이름 밝히기를 원치 않으셨지만 자신의 재산을 모두 기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임에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 부산북교회(조서구 목사)도 글로벌비전하우스의 선교관 1실을 위해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지난 1일 고신대학교를 방문, 3천만원을 전달했다. 조 목사는 “기독교세계관에 기초한 학문을 통해 탁월한 리더를 양성하여 아프리카와 제3세계의 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고신대학교의 인재들을 위해 세계 선교의 주춧돌 역할을 감당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200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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