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을 복음화 하자!”

제1회 영·호남 한마음 성시화대회, 지리산휴게소 광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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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기독교인들의 만남인 제1회 영호남 한마음 성시화대회가 지난 5월29일 88고속도로 지리산휴게소 광장에서 개최됐다. 영남의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경철 목사), 대구성시화(대표회장 조돈제 목사)와 부산성시화(본부장 정필도 목사), 울산성시화(대표회장 이윤구 장로), 구미성시화(대표회장 김승동 목사), 창원성시화(본부장 윤희구 목사) 임원들이 참석했고, 호남에는 광주전남성시화(대표회장 정원희 목사), 전남기독교연합회(회장 박남인 목사), 광주성시화(대표회장 이정재 장로), 전북성시화(대표회장 김동건 목사)등 각 지역 성도 2천여명이 참석했다. 1부 경배와 찬양에 이어 2부 예배에서는 박남인 목사(전남 기독교연합회장)의 인도로 정경철 목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의 대표기도, 방철호 목사(광주, 전남 성시화운동본부 고문)의 ‘나라사랑 마음’이라는 말씀이 있었다. 방철호 목사는 “영호남이 하나되어 지역을 복음화 하는 것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라며 “각 지역 성시화운동이 불같이 일어나 지역복음화에 힘쓰자”고 강조했다. 한편, 합심기도시간에는 ‘성시화를 위한 회개 기도’(권성수 목사), ‘영 호남 한마음을 위하여’(김승동 목사), ‘국가와 지도자를 위하여’(윤희구 목사), ‘세계 박람회 유치와 경제발전을 위하여’(김범준 목사)등이 각각 기도했다. 이후 성시화운동 총재 김준곤 목사의 격려사와 배야섭 목사(광주, 전남 성시화운동본부 고문), 이윤구 장로의 축사가 있었으며, 윤태준 목사(대구기독교연합회 전임회장)의 축도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성시화운동총재 김준곤 목사는 “영호남 교회가 앞장서서 동서갈등과 지역감정의 골리앗을 무너뜨려 버리자”며 “교회가 민족화합의 다리를 놓자”고 강조했다.

신상준 부장

200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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