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2007 부산지역 전도대회

1200여명 성도들 참석, 용서, 사랑하며 부흥하는 교회가 되자

산성교회 2007 부산지역 전도대회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2007 부산지역 전도 대회’가 지난 10일(목) 산성교회에서 10시부터 3시까지 개최됐다. 이날 전도대회에는 약 12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부산부흥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오전 10시 오영만 목사(준비위원장)의 인도로 개회예배를 시작, 이후 이광선 목사(총회장)의 ‘세상에 희망을 주는 교회’ 라는 주제로 설교가 이어졌다. 이광선 총회장은 “세상의 죄악들이 교회 안까지 들어와 결국에는 죄악이 목사의 주머니에까지 들어오는 현실에 처해있다”고 말하며, “죄악 속에 있는 우리교회들이 어떻게 세상 사람들에게 칭송 받을 수 있겠냐”고 되물었다. “주님을 기쁘게 하는 것은, 신뢰받고 희망을 전하는 그리스도인, 칭송 받아 마땅한 한국교회가 될 때일 것”이라며, “이제부터라도 용서하고 서로 사랑하며 부흥되는 한국교회가 되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전도특강’에서는 김점동 목사(창동제일교회)가 ‘가서, 전하라!’ 는 설교를 전했으며, 오후 1시부터 대회에 참석한 성도들의 노방전도가 1시간 30분간 이어졌다. 이후 전도보고를 마친 후 이동렬 목사(부산동노회장)의 축도로 이날 대회를 마무리 했다.

김선옥 기자

200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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