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축제

서울신학대학교(총장 목창균) 총학생회가 5월 축제기간 동안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생명 나눔과 사랑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장기기증 서약식과 캠페인, 정신지체 장애우 초청 문화축제 등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축제’를 벌이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신대 총학생회는 5월 15일(화)~18일(금) NOW(NEIGHBORHOOD OH WONDERFUL! / 나友)이란 주제로 성화제(축제)를 벌인다. 총학생회는 “교단(기독교성결교회) 10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히 축제 기간을 통해 교수, 교직원, 학생 모두와 모든 학과, 동아리, 소모임 그리고 지역 주민, 교회들이 모두 함께 하고 생명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사랑 가운데 하나 되는 시간’을 만드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5월 8일(화) 오전 11시 학부생을 대상으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목사를 초청해 장기기증예배와 서약식을 갖고, 장기기증운동에 대한 선포식과 서약운동을 가졌다. 이번 서약식을 시작으로 서울신대 총학생회는 축제 기간에 장기기증 서약을 계속 받고, 장기기증 캠페인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축제 기간에 대학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도 장기기증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또 16일 저녁 7시에는 어렵고 소외된 청소년들과 특수기관의 학생들 또한 학교 주변 지역주민, 부천지역 중.고등학생들을 초청하여 기독교의 문화를 함께 경험하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실천하는 장을 마련한다.

200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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