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전국목사·장로 기도회 열려

부흥의 불을 붙여 전 국민운동으로 번져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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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총회(총회장 장차남 목사)가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광주겨자씨교회당(나학수 목사)에서 총회산하 전국목사·장로 3500명이 모여 기도회를 개최했다. 대구 동신교회 권성수 목사는“목회자가 강단에서 양심을 회복하고, 한국교회와 교단 안에 남아있는 돈 문제 부터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목사와 장로가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말했다. 회개! 부흥! 변화! (롬12:2)를 표어로 한, 이번 기도회에서는 7일 총회장 장차남 목사의 ‘2007 백주년의 다섯가지 의미’로 기도회를 시작하여, ‘하나님은 우리들의 한을 아십니다’ (이건영목사), ‘개혁신학에서 조망한 부흥’ (김광열교수), ‘청산회개가 부흥의 문을 여는 열쇠’ (권성수목사), ‘배교의 시대에 소명자는’ (오정현목사), 마지막 날인 9일에는 ‘높아지려고 하지 말고 인정부터 받읍시다’ (김승동목사), ‘예수의 흔적’ (김남준목사), ‘복음과 문화’ (김은호목사), ‘절대순종’(최남수목사) 이라는 내용의 설교 및 특강이 3일간 이어졌다. 이번 기도회는 단순히 하나의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는 7월 8일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2007 한국교회대부흥 100주년 기념대회’를 통해 한국교회를 중심으로 부흥의 불을 붙여 전 국민운동으로 번져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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