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각성과 변화 대회’ 열어

서울대학교(총장 이장무) 기독 동문 500여명이 1~2일 교내 문화관 강당에서 열린 ‘2007 각성과 변화 대회’에서 믿음 안에서 변화된 새 삶을 살기로 결단했다. 서울대 기독 동문들의 대각성 대회는 개교 61년만에 처음이다. 대회 참석자들은 이기적인 삶을 회개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기로 경건 서약서에 서약했으며 동문 50여명은 헌혈차에 올라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대회는 고형원 전도사가 이끄는 부흥한국팀의 찬양으로 시작해 1일은 ‘각성’(참회와 부흥)을 주제로, 2일은 ‘변화’를 주제로 열렸다. 이들은 대회 기간 경건한 대학 학풍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대 기독인 경건운동본부’를 설립키로 했다. 운동본부는 거짓말 안하기, 커닝 안하기, 보고서 안 베끼기, 결혼 전 순결 지키기, 대리출석 안하기 등 경건 캠페인을 벌이며 운동본부 산하에 교수과 교직원, 동문별로 ‘경건클럽’을 조직해 경건운동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2007.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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