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총 훈훈한 선행

병상중인 소방관에게 성금 전달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경철 목사, 이하 부기총)의 지역사회 섬김이 계속되고 있다. 부기총은 지난 13일 부산중구소방서를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근무중에 몸이 나빠 현재 휴직중인 용현창씨(35세, 다발성말초신경장애)의 병원비에 쓰여질 예정이다. 성금을 전달받은 용현창씨는 “저보다 못한 사람도 많은데 하나님의 과분한 사랑을 받는 것 같다”며 부기총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번 부활절연합예배 헌금 중(2,200만원) 당시 4곳(부산시청, 교육청, 경찰청, 소방청)에 각각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남은 200만원 중 일부이다. 부기총은 200만원을 병상에 있는 소방대원과 경찰대원에 병원비로 각각 100만원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부기총 대표회장 정경철 목사는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이 돈이 쓰여지는 곳에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이 전해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상준 부장

200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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