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만이 마귀와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다”

고신전장연, 전국 목사 장로부부 특별기도회에서
고신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엄송우 장로) 주최 목사, 장로부부 특별기도회가 지난 4월24일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교단 산하 목사, 장로부부 1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엄송우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는 총회장 권오정 목사가 ‘기도외에 다른것으로는..’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권 목사는 “마귀와의 싸움에서 오직 승리할 수 있는 길은 기도밖에 없다”며 “최근 고려학원이 정이사체제가 된 것도 교단 산하 모든 성도들이 회개하고 기도했기 때문”이라며 더욱 기도에 힘쓰자고 말했다. 2부 특별순서에서는 수석부회장 최우수 장로의 사회로 엄송우 회장의 대회사와 교단 산하 각 기관장의 인사등이 있었으며, 3부 특별 세미나에서는 김중기 목사(새사람교회)의 ‘영성촉발과 감동체험’이라는 주제로 한국교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김중기 목사는 “신앙인이라면 하나님을 감동 시킬 수 있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스스로 감동할 줄 알아야 한다”며 영성훈련으로 하나님의 영을 체험하는 신앙인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도회는 ‘글로리아 영광의 찬송 찬양선교단’의 인도로 고려학원을 교단 품으로 돌려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으며, 교회와 교단, 나라, 전국장로회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상준 부장

200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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