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전장연 전국 및 부울경 임역원 간담회

영남지역 총회 임원 배정 건, 찬송가 공회등 논란
합동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백영우 장로)가 지난 3월27일(화) 낮 12시 부산 통운부페에서 전국임원회 및 부울경 지역 임역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부회장 박해석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자문위원 정휘식 장로가 기도를, 말씀에는 증경회장 김중철 장로가 ‘청지기 같은 삶의 봉사(벧전4:7~10)’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장로는 기도, 사랑, 대접, 봉사의 자리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지역장로회연합회 회장 남충정 장로가 환영사로 임원들을 맞았다. 회의 시간에는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백영우 장로가 인사말로 “봄날처럼 전국장로회연합회가 피어나길 바란다”며 열심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으며, “특히 다른 단체로 나뉘어지지말고 단합해야한다며 각별히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안건으로는 4월 일본으로 떠나는 임원세미나 준비의 건과 7월 하기수련회 준비건, 해외선교위원회를 통해 몽골지역에 정병석 장로의 2천만원 기금으로 장로회 단독으로는 최초로 해외에 개척교회를 건립하기로 했으며, 총회임원(장로分) 조정 배정의 건이 올라와 영남지역 차례인 부총회장 후보와 부회계 건에 대해 여러 의견이 나와 6월까지는 아직 기한이 남아 있으므로 이를 증경회장단에 위임해 조율하기로 했다. 기타 안건시간에는 전국장로회가 요즘 공론화 되고 있는 찬송가 공회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의견도 나와 이를 두고 격한 논의가 오가기도 했다. 손진화 기자

200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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