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21세기 포럼, 60대로 구성된 ‘시온클럽’ 창립

초대회장에 양한석 장로 선출
기독교 문화발굴과 보급에 힘쓰고 있는 크리스 21세기 포럼(이사장 장성만 목사)이 작년 40대로 구성된 ‘비젼 100인 위원’에 이어 이번에는 60대로 구성된 ‘시온클럽’을 탄생시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세기 포럼관계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년이 되어 은퇴하면 자신의 축적된 경험을 사장(死藏)시키고 있다”고 안타까워하면서 “각 전문분야별로 쌓아온 경험을 활용하여 이를 기독교문화창달에 공헌하기 위해 시온클럽을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시온클럽 구성원들도 전 대학총장을 비롯해, 교수, 경제인, 의사, 교육등 다양한 종사자들로 구성되어있으며 앞으로 크리스 21세기 포럼이 표방하고 있는 기독교 문화 창달에 자신의 모든 경험을 쏟아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크리스 21세기 포럼 이사장인 장성만 목사는 “이 사회는 기독교 놀이문화 하나 없는 실정이다. 그동안 갈고닦은 경험으로 이 사회에 기독교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이날 시온클럽 초대 회장으로는 양한석 장로(문현제일교회)가 선출됐다. 양 장로는 “크리스찬 21세기 포럼이 표방하는 것처럼 기독교인이 존경받는 사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상준 부장

200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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