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교단, 장기기증운동추진 본격화

실행위, 솔선수범 동참하며 헌신의 마음 다져
오는 3월 15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소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본부 3층 회의실에서 기성교단 실행위원회의 장기기증서약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것은 교단 차원에서 대사회운동에 일환으로 전개하고 있는 장기기증운동에 교단 지도부가 적극 참여하자는 차원에서 결정된 것으로, 이날 실행위에 참석할 전국 43개 지방회의 지방회장들이 직접 장기기증등록에 동참하게 된다. 이날 개최되는 실행위원회는 지난 2월에 새로 선출된 각 지방회 회장들이 처음 모이는 자리로, 임기를 시작하는 뜻깊은 자리를 사랑의 실천인 장기기증으로 연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더구나 장기기증에 솔선수범 동참하는 실행위의 모습은 총회 다른 기구들에는 물론 개교회들에까지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미칠 전망이라, 관계자들은 전국으로 장기기증운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100주년을 맞은 기성교단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황승기)와 협약을 체결하고, 교단적 차원으로 장기기증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1000교회, 2000목회자, 30만 성도가 장기기증에 동참하게 한다는 목표아래, ‘1·2·3운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 결실은 오는 5월 27일 100주년 중앙기념대회에서 봉헌할 예정이다.

200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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