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학년도 고신대, 1,353명 입학

발전기금에 신주복 장로, 울산 남부교회등 동참 이어져
2007학년도 고신대학교(총장 김성수) 입학식 및 개학식이 2일 11시 영도캠퍼스 강당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입학식 및 개학식에는 학부 1,039명과 대학원 석사과정 82명, 박사과정 46명, 보건대학원 52명, 선교목회대학원 27명, 교육대학원 27명, 기독교상담복지대학원 25명, 교회음악대학원 15명, 여자신학원 40명으로 총 1,353명이 입학 하여 개학식을 갖고 전반기 수업 일정을 시작했다. 입학식 및 개학식의 1부 예배는 강용원 교목실장의 사회로 드려졌으며, 평화교회 임영문 목사가 ‘나의 힘이되신 여호와’(시편 18편 1절)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2부 입학식 및 개학식은 류황건 교무처장의 사회로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가 있었으며 총동문회장 권경호 목사, 총회 군경목 선교위원장 박금철 목사가 390만원을, 고신장학회이사장 신주복 장로가 1000만원, 울산남부교회 김대현 목사가 500만원, 여자신학원 총동문회장 김미자 전도사가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또한, ESS 외국어학원 김태균 부원장과 IDA 건축사무소 김 영 소장이 ‘등록금 한번 더 내기’운동에 참여하여 명예동문으로 위촉되었으며, 중국 교환학생을 위해 그리스도의 사랑과 부모의 마음으로 신앙 지도를 한 장혜관 목사(부산중화기독교회)와 요아동 전도사(부산중화기독교회, 교양중국어과 외래 교수)에게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마지막으로 보직자 및 신임교수를 소개 한 뒤 강당을 가득 메운 신입생, 재학생, 학부모들과 함께 교가 제창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고신대학교 관계자는 “이번에 입학한 1,353명의 학생들이 재학기간 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성장하여 한국 교회와 교단, 그리고 세계를 이끌어 갈 섬김의 리더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고 신입생들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200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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