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부산신학교 졸업식

울산, 부산신학교(이사장 김웅배 목사, 학장 이종영 목사) 2006학년도 졸업감사예배 및 졸업식이 지난 20일 울산신학교 채플실에서 있었다. 교무처장 김형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졸업예배는 신학부장 석창진 목사의 기도와 학장 이종영 목사의 말씀이 있었다. 이종영 목사는 “졸업은 새로운 시작이다. 세상 마귀와 거룩한 싸움에서 꼭 승리하는 졸업생들이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후 졸업장 및 자격증 수여식에서는 김용근 목사의 학사보고와 사회복지학과, 대학부, 신학연구원등의 졸업장을 수여했다. 울산신학교 이사장 김웅배 목사는 “최근들어 많은 학생들이 우리신학교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 하지만 전통보수신학을 추구하고, 정말 목회자 자질이 있는 학생들만 졸업장을 수여하고 있다”며 울산신학교 졸업이 쉽지 않음을 강조하면서 이날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진심어린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한 김 이사장은 “지난 3년동안 준비해온 대학원 대학교 인가를 올해에는 결실을 거둘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울산신학교는 축하 화한을 받지 않고, 그 비용으로 쌀을 구입해 울산지역 어려운 성도들에게 나눠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신상준 부장

200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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