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교회음악연구소 ‘교회음악페스티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찬양의 비전 제시
고신대학교 교회음악연구소(소장 안민부총장) 주최로 2월5일부터 7일까지 부산 삼일교회당에서 600여명의 찬양대원이 참가한 가운데 ‘2007 교회음악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07 교회음악페스티벌’ 첫째날은 안 민부총장의 ‘찬양의 핵심가치’라는 개회특강과 사직동교회 드보라 여성중창단과 부산의 대표적인 남성합창단인 기드온 성가단의 초청연주가 있었다. 이어 인천시립합창단 예술 감독겸 상임지휘자, 영락교회 시온성가대 지휘자인 윤학원 교수가 한평생 찬양대 지휘자로 섬기며 받은 은혜를 찬양대원의 자세와 영성에 대해 열강하였고, 이어 창원시립합창단 지휘자이며 자양교회 지휘자인 윤의중 교수가 시창의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강의하였다. 이튿날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열성대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시범합창단이 연주를 통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특히 이번 연주를 위해 세미나 기간 전에 모여 연습하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셋째날에는 민호기 목사가 ‘예배음악과 예배사역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강의하고 이어 찬미선교단의 경배와 찬양, 특별찬양, 삼일교회 성가대의 찬양, 고신대학교 김성수 총장이 ‘경외와 찬양’이라는 제목의 말씀과 삼일교회 박영주 목사의 축도로 축제가 있는 예배를 찬양 부흥회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또한 이번 기간동안에는 김정일 교수(고신대학교 교회음악과 교수)의 ‘새로운 찬송가의 이해’, 연명희목사(소명교회 음악목사)의 ‘찬양의 영적분석과 연주’라는 특별강의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한 성도는 “해마다 참여하는 교회음악 세미나이지만 이번에는 최고의 강사진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부산, 경남 지역 교회의 성가대원들에게 새로운 찬양의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다음 페스티벌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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