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미주동문회와 시카고 한인교회들 후원 손길 이어져

고신대학교(총장 김성수) 안민 부총장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1월 12일까지 15일간 미주의 4개 교회에서 초청을 받아 집회를 가졌다. 12월 31일(주) 미국 PCA 교단 소속인 시카고 한인교회(서창권목사 시무) 초청 집회에서는 아프리카와 제3세계를 향한 고신대학교의 선교 비전에 동참하고자 1,500＄의 헌금을 후원하고 고신대학교의 후원교회로서 매월 발전기금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로뎀 장로교회(배명환 목사)에서는 1월 7일 주일 오전 예배 설교와 오후 특별집회를 통해 복음의 빚진 자로, 사랑에 빚진 자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고신대학교의 비전과 그동안 대학을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의 축복의 은혜를 나누며 함께 감사하며 기뻐하였다. 로뎀 장로교회는 고신대학교를 위해 전교인이 특별헌금을 하여 후원하기로 하였다. 7일 저녁, 미주고신 총동문회 회장인 박대근 목사를 비롯한 6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반겔리아 대학 강당에서 동문 모임을 가졌다. 미주총동문회는 안민 부총장의 대학발전현황과 비전을 보고 받으며 대학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일꾼들을 양성하는 일에 앞서 일하신 하나님으로 인해 감사와 눈물의 감격을 나누었다. 이날 2,000＄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전 동문이 ‘등록금 한번 더내기 운동’에 참여하기로 결의하고 총동문회장인 박대근 목사가 ‘등록금 한번 더 내기 운동’(3,000＄) 약정서를 작성함으로 미주 지역에서 첫 단추를 꼈다. 안민 부총장은 남가주 사랑의 교회와 로고스교회 신년특별집회를 인도하고, 당시 투병중이셨던 故 이근삼박사를 방문하여 찬양과 기도를 나누며 믿음의 거장다운 아름다운 모습을 함께하고 온 가족과 함께 은혜의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또한 고신대학교의 자매대학인 Hope International University를 방문하여 총장과 대학원장을 접견하고 양교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도 하였다. 안민 부총장은 “고신대학교를 기억하는 한 성도 한 성도, 한 교회 한 교회의 사랑과 기도가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는 한 알의 씨앗이 되어 고신대학교를 세워나가는 힘이 되어짐을 미주지역 방문을 통해 다시 한번 기억하며 고신대학교를 통해 세계 복음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200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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