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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예배 및 사용방해 금지가처분 받아들여
광성교회가 소속 교단이던 예장통합총회를 탈퇴하기 위해 지난 2005년 4월 10일 개최했던 교인총회는 무효라는 판결이 내려져 광성교회와 관련한 문제가 새 국면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고등법원 제30민사부(판사 김경종 서경환 박영재)는 이 목사 반대 측에서 제기한 ‘예배 및 사용방해금지등 가처분’ 신청에 대해 지난 1월 23일 “이 목사 반대 측이 광성교회 예배당 및 기타 부속 건물에 출입하거나 예배 행위를 할 경우 이 목사 지지 측은 이를 방해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판단을 내렸다. 이 목사 지지 측은 2005년 초부터 서울 강동구 풍납동의 예배당 및 교육관 건물을 비롯해 경기도 가평 기도원 등 광성교회 부속 건물을 독점해왔으나, 이번 법원 판결에 따라 반대 측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그러나 합동측 광성교회 교인 30여 명과 이성곤 목사에 대한 출입금지 신청은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후속 절차에 대해서는 (교인들끼리) 평화적이고 자발적으로 해결할 것”을 주문해 민감한 사안과 관련해서는 명확한 판결을 내리지 않음으로써 상황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분쟁을 낳을 소지를 남겨두었다. 이 목사 반대 측은 이 목사 지지 측의 위압적 폭력과 수적 우위에 밀려 2005년 초부터 교회 주변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그해 7월부터 11월 말까지는 서울 광나루 장로회신학대학교 강당, 그 이후부터 현재까지는 서울 강동구 고덕동 배재고등학교 강당을 빌려 예배를 드리고 있다. 서울고등법원은 또 이 목사 지지 측이 2005년 4월 10일 개최한 소위 교인총회 결의를 모두 무효라고 판단했다. 이 문제의 교인총회는 이 목사 지지 측의 △광성교회 재산에 대한 소유권 △예배 권리 △이성곤 목사의 담임목사 지위등 현재 누리고 있는 모두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를 제공해 준바 있다. 이 목사 지지 측은 교인총회에서 광성교회가 소속되어 있던 예장통합 동남노회 탈퇴 결정과 더불어 이성곤 목사를 신설 광성교회의 담임목사로 인정했다. 그리고 교인총회를 근거로 이 목사 반대 측이 광성교회에서 예배드릴 수 있는 독자적인 권리가 상실되었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법원은 당시 교인총회가 당회의 결의를 거치지 않고 개최되었고, 반대 측의 참석을 고의적으로 배제하려고 했으며, 선거인 명부도 없이 거수로 표결이 이뤄져 공정성을 유지하기 힘들었다는 점등 소집 절차나 결의 방법에 중대한 흠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법원 판단에 따라 현재 두 개로 나눠진 광성교회 중 예장통합에 소속된 교회만이 유일하게 적법한 교회로서 기능할 수 있으며, 이성곤 목사를 중심으로 신설된 또 다른 광성교회는 설립 근거를 상실하게 되었다. 따라서 광성교회 사태는 세상 법정에서 이성곤 목사 지지 측을 소위 ‘기존 교회 이탈 측’으로 분류하고 이 목사 반대 측, 즉 예장통합 소속의 기존 광성교회에 힘을 실어 줌에 따라, 양측의 명암이 엇갈리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 목사 반대 측은 이번 법원판결을 근거로 이성곤 목사 직무 정지 및 교회 재산 명도 소송등 법적인 권리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대 측 유희정 담임목사는 “광성교회 예배당 및 부속 건물을 사용하고 예배드릴 수 있는 권리를 찾았다고 해서 당장 진입을 서두르는 것보다는 확실하게 법적인 절차를 밟아서 교회의 모든 권리를 회복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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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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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지역사회를 품고 다음 세대와 함께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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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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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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