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부산 코스타 코리아’ 부흥의 발판 마련

‘너 부흥의 세대여 변혁하라!’
100년 전 평양에 일어난 대부흥을 다시한번 꿈꾸는 부산의 청년들이 감림산 기도원에서 ‘2007 부산 코스타 코리아’의 이름으로 집회를 가지고 부흥의 발판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해외에서만 열리던 코스타(국제복음주의 학생연합회)가 한국에 상륙해 처음 열리게 된 ‘2007 부산 코스타 코리아’에는 부산지역 30여개 교회의 120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해 2박3일간 동안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너 부흥이 세대여 변혁하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작된 집회에 대해 코스타 관계자는 “요즘 ‘Again 1907‘을 비롯하여 한반도에 평양 부흥운동이 재현되기 바라는 다양한 모임과 행사가 우후죽순처럼 열리고 있다. 부흥을 갈망하는 마음은 아름답고 귀하지만, 그간 교계에서 부흥의 의미가 심각하게 왜곡되었다는 문제가 있다. 코스타가 항간의 화두인 부흥을 금년의 주제로 선정한 것은 시류영합 차원이 아니라, 오염된 부흥의 참 의미를 회복하고 코스탄의 발걸음을 진정한 부흥을 향하도록 격려하자는 의도”라고 밝혔다. 부산에서 개최되는 대형 부흥집회의 시발점이 된 이번 코스타 집회는 김동호 목사(높은뜻숭의교회)를 비롯해 홍정길 목사, 곽수광 목사, 김명현 교수, 이병욱 교수, 안민 교수, 라영환 교수등의 강사진등을 통해 저녁 집회와 ‘청년 비젼, 큐티, 창조적 소수, 건강한 크리스천 청년, 목적이 이끄는 삶, 빌리그래함에 관해’등 20여개의 다양한 선택특강등이 진행돼 부흥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구체적인 삶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7 부산 코스타 코리아는 매일 저녁 부흥 집회를 통해 부산의 부흥을 갈망하는 청년들의 기도 소리로 감림산 기도원을 가득 채웠으며, 계속해서 이어질 부산의 대형 부흥 집회에 대해서도 함께 기도하고 성령의 물결이 2007년 부산을 뒤덮을 수 있도록 소원하는 시간이었다. 손진화 기자

200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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