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로총연, 신년하례회 및 특별기도회

“2007년은 중요한 시기, 합심해 기도하자”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회장 조운복 장로)가 지난 1월2일(화) 오전11시 부산광역시청 동백홀에서 신년하례회 및 특별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차기대표회장 신주복 장로의 사회로 명예대표회장 장상만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장차남 목사(합동 총회장)가 ‘성령의 사람이 되자(사도행전 16장6~10절)’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장 목사는 “2007년은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 기념의 해이고, 대통령 선거가 있는등 중요한 일이 많은 한 해”라며 “기독교가 정체하고 있는 지금 성령의 새로운 힘을 얻어 21세기의 새로운 전기를 맞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사학법등과 관련해 정권과 정면충돌 할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우리의 힘과 능이 아닌 성령의 능력에 의지하자”고 강조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한국교회의 부흥과 세계 선교를 위해(증경회장 김홍식 장로)’, ‘부산지역 교회의 부흥과 부산시정을 위해(증경회장 조운옥 장로)’, ‘평양대부흥운동의 은혜가 부산에서 평양까지 임하기 위해(공동회장 김행락 장로)’, ‘사학법 재개정(공동회장 정종성 장로)’등의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 했으며, 대표회장 조운복 장로가 신년 인사를 통해 “국가적으로 어려웠던 2006년을 잘 보내고 새해를 맞은 것을 감사하며,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합심해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각 교단 총회 임원으로 선출된 부산지역 인사들에게 축하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통해 합동 총회장 장차남 목사와 고신 장로부총회장 김국호 장로, 통합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정대성 장로를 축하했다. 또한 이날은 허남식 부산시장과 설동근 교육감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신년하례회가 끝난 후 이날 임역원들은 회의를 가지고 캄보디아 원주민 교회 건축에 대해 논의 했으며, 캄보디아 선교지 답사 보고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진화 기자

200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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