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부활절연합예배 설교자로 박종순 목사 추천

지미카터, 네슨 만델라 전 대통령 초청 계획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기획단(오정현 목사)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2007년 부활절연합예배 설교자로 현 한기총 대표회장인 박종순 목사(충신교회)를 추천했다. 또 지미카터 전 미국 대통령과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도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혀 어느해보다 뜻깊은 부활절연합예배로 치뤄질 전망이다. 기획단 관계자는 “이들이 화합의 상징 인물이기 때문에 분열과 갈등으로 혼란스런 국내 정서에 예수님의 부활을 맞이하여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초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2007년 부활절연합예배 주제로 ‘영적 각성과 한국교회의 갱신’으로 정하고 참석한 이들이 회개과 생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2007년 부활절연합예배는 초대교회가 부활절 전야에 드리던 예배의 형식에 따라 ‘빛의 예전’, ‘말씀의 예전’, ‘물의 예전’, ‘성찬 성례전’으로 구성된다. 2007년 한국부활절연합예배는 4월8일 새벽 5시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거행된다.

200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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