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부산지역 목회자 초청 조찬기도회

“지역 목회자들의 기도와 사랑이 발전의 버팀목”
경성대학교(총장 나중식)는 지난 11월23일(목) 부산지역 목회자를 초청해 조찬기도회를 가졌다. 이날은 경성대학교의 반세기를 이어온 발전의 버팀목이 된 지역목회자들의 기도와 사랑에 감사를 표하며 애찬을 나누고, 지역복음화를 위해 기도를 모은다는 뜻으로 마련된 것으로 15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성대학교 교목 박의영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김성천 목사(엄궁교회)의 기도와 김명수 목사(경성대 신학대학 학장)의 성경봉독, 장원상 교수(경성대 음악학과)의 찬양, 이만규 목사(수안교회)가 설교 말씀을 전했다. 이만규 목사는 여호수아 2장 말씀을 통해 “기생 라합이 하나님의 두 정탐꾼을 믿음으로 맞아 여리고성의 기적을 이룬 것처럼 회개 기도로 부산지역에 부흥의 역사를 이루길 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부산지역은 알렉, 언더우드, 아펜젤러등이 가장 먼저 선교의 발을 디딘 곳으로 한국의 선교처녀지라 설명하며, 부산을 향한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가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이후에는 문동현 목사(새생명교회)의 인도로 나라와 민족, 지역사회와 학원복음화를 위한 특별기도회를 가졌다. 축사를 맡은 정경철 목사(해운대매일순복음교회)는 “80년부터 해마다 발전했고 신학교 설립 후 하나님이 축복을 더욱 부으셨으며 우수한 학생을 많이 보내주시는 것을 축하한다”고 전하고, “앞으로 경성대학교가 부산복음화에 큰 영향력을 미쳐달라”고 전했다. 김대성 이사장(한성학원)과 나중식 총장(경성대학교)은 ‘부산 학원복음화에 앞장설 것이다”며, “내년에도 오늘과 같은 귀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성대학교는 영상물을 통해 지난 1955년부터 경남사범대숙으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학교의 발전사항을 보고했으며, 교계 지도자들과 함께 누리생활관, 중앙도서관, 스포츠센터등을학교 곳곳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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