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총회, ‘사랑의 연탄나누기 캠페인’

150만장으로 7500가정에 지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이광선 목사)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불우이웃에게 연탄을 지원하는 ‘2006 사랑의 연탄나누기 캠페인’을 벌인다.
지난 15일 캠페인 출범예배를 시작으로 오는 12월31일까지 47일간 진행되는 행사는 ‘사랑의 연탄불로 온 세상 따뜻하게’라는 주제로 교단산하 교회 및 학교 모금을 통해 150만장의 연탄을 7500여 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캠페인을 주관하게 될 통합 사회봉사부는 이 기간동안 거리홍보와 연탄 배달 자원봉사, 바자회, 김장담그기 행사등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연탄은행전국협의회(대표 허기복 목사)는 “올해 연탄사용가구가 전년 18만 200가구보다 늘어 25만 가정에 이른다”며 “한 가정이 겨울을 나기위해 200장의 연탄이 필요한 실정으로 교계의 지원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박근태 기자

200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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