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전국장로회 정총

회장 엄송우, 수석부회장 최수우 장로 선출

전국장로회

고신전국장로회 제 37차 정기총회가 지난 17일 김해 모든민족교회(최정철 목사)에서 회원 48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부 예배와 2부 특별순서, 3부 회무처리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총회장 권오정 목사가 ‘온전한 신앙, 온전한 사람’이라는 말씀을 통해 “교단 산하 장로님들이 갈렙처럼 온전한 믿음과 온전한 인간관계, 현실을 직시하고 최선을 다하는 지도자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2부 특별순서에서는 회장 김태열 장로의 개회사와 김해노회장 안진출 목사의 환영사, 고신대 안민 부총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후 총회장 권오정 목사가 전국장로회 김태열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고, 김태열 회장은 36회기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무처리에서는 각종 보고등이 이어졌으며, 회칙개정과 장학회 재정 및 업무보고등이 있었다.
관심을 모은 임원선출에서는 현 수석부회장인 엄송우 장로(경남노회, 창원한빛교회)가 회장에 박수로 추대됐으며, 수석부회장에는 최수우 장로(대구노회, 운암교회)가 선출됐다.
회장에 선출된 엄송우 장로는 “교단의 화합과 장로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임소감을 밝히며, 어느해보다 장로회가 교단 발전을 위해 노력할 뜻을 밝혔다.
한편, 고신전국장로회는 내년 1월4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교단지도자 초청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인터뷰 4면) 신상준 부장

200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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