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유비쿼터스 생활관 기공

최적의 환경으로 차별화된 경쟁력 기대
고신대학교(총장 김성수)는 지난 10월30일(월) 오후 2시. 영도캠퍼스 생활관 신축현장에서 국내최초 유비쿼터스 생활관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1부 기공식 예배는 사회 강용원 교목실장, 기도 신상현 목사(총회서기), 설교 김성천 목사(부총회장), 축도 권경호 목사(총동문회장)의 순으로 드려졌다.
김성천 목사는 ‘영원한 기념’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고신대학교가 세상에 영원히 기억되는 학교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교했다.
2부 기공식 행사는 안민 부총장의 사회로 서재수 기획실장의 공사 개요보고, 김성수 총장의 인사말씀, 윤희구 목사(신학대학원 총동창회장), 최소남 이사의 축사, 협력사 소개, 김철봉 목사(총회부서기)의 폐회기도, 개토식의 순으로 20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약 400명을 수용 할 수 있는 제2생활관은 지하1층 지상 5층의 건물로 건축면적 1,330.10㎡ 연면적 4,995.00㎡이며, 아름다운 부산항과 오륙도를 바라볼 수 있는 정원, 그리고 대형 휘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제3세계 선교를 위해 입학 정원의 1/10을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지역 학생들을 교육시키고자 하는 고신대학교는 외국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는 제2생활관을 통해 명실공이 세계화를 준비하며, 영적 훈련을 받는 아름다운 집으로 태어날 것을 확신하고 있으며, 이 일에 많은 성도들의 관심과 기도, 그리고 격려가 절실히 요구되어 진다.
고신대학교 유비쿼터스 신축 생활관은 유비쿼터스를 대학교 기숙사에 적용한 국내 최초의 생활관으로, FTTH, Home Network 및 RFID(생활관 출입관리), 화상회의시스템, 무선 Network 구축하여 생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손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 환경과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향후 유비쿼터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고신대학교는 이번 기공식에 대해 “학교가 유비쿼터스 생활관뿐만 아니라 대학 교육환경의 선두적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진화 기자
200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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