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부산에 2만여 청년 리더들이 몰려온다!”

한국 C.C.C. ‘CM 2007’ 부산 설명회
2007년 7월 전세계 2만여명의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대학생 컨퍼런스 CM 2007’이 부산에서 열린다.
이를 앞두고 지난 10월19일(목) 12시 롯데호텔 에메랄드 홀에서는 ‘CM2007‘ 설명회가 있었다. 오는 2007년 7월2일(월)~7월6일(금)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본 행사를 진행하게 되는 ‘CM(CAMPUS MISSION) 2007’에 대해 한국 C.C.C. 대표 박성민 목사(CM2007 한국준비위원장)는 “세계에서 상대적으로 영향력 있는 주요 8천 여개 대학 중 6천 여개 대학에 사역이 존재하지 않거나 거의 부재하다”며 “새로운 선교전략을 세우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CM2007의 핵심은 기독대학생들과 교회가 미전도 캠퍼스를 입양하는 것”이라며 “과거를 보았을 때도 청년 인구가 20%가 됐을 때 어김없이 변화와 개혁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특히 내년은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과 중국에 개신교가 전해진지 200년, 대통령 선거등이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 부산이 꼭지점이 되어 선봉에 서 달라”고 호소했다.
부산에서 열리는 만큼 이날 초청한 교계 지도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부산을 향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셔서 장소를 부산으로 허락해 주신 것”이라며 “부산의 청년들이 꿈을 꾸게 되고 10월 열리는 빌리그레함 집회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그리고 “2만 여명 중 만명의 숙박과 부산시등 공공기관의 협조 문제등에 적극적으로 부산 교계가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C.C.C.는 전 세계 최소 150여개국 2만여명의 청년 리더들을 부산으로 초청할 예정이며, 이들을 통해 세계 캠퍼스의 영적 상황을 진단하고 영적 운동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미전도 캠퍼스를 연결하는 선교네트워크를 만들고 새로운 부흥의 기폭제를 마련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한편, 본 행사 이외에도 2007년 6월30일(토)~7월2일(월)에는 미니 컨퍼런스를, 7월6일(금)~7월9일(월)에는 순례전도를 통해 ‘그리스도께 영광, 연합된 영적 운동, 선교사명 완수’의 주제를 가지고 ‘CM 2007’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진화 기자

200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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