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부산본부, 삼성생명에 감사패 전달

2년 동안 지역아동센터 꾸준히 지원

삼성생명에 감사패 전달

9월29일, 기아대책 부산지역본부는 범천동에 위치한 삼성생명보험주식회사(이하 삼성생명) 부산지역사업부 사옥을 방문해서 김영수 부산지역사업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삼성생명은 2005년 초부터 현재까지, 2년째 부산성북 행복한홈스쿨(기아대책운영 지역아동센터)을 통해 동구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문화적 욕구 충족과, 정서적 지지 프로그램을 제공해주고 있다. 경제적인 문제로 문화적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을 위해, 학기 중에는 삼성생명 사옥 내 문화센터를 개방해 매월 1회 홈스쿨 아동들을 삼성생명 사옥에 초청해 유익한 영화를 보여주고 저녁을 제공하는 ‘씨네마데이’ 행사를 진행해왔고, 영화상영 외에도 문화센터 내 도자기 체험관을 활용해 직접 물레를 돌리며 꽃병과 연필꽂이를 만드는 시간을 가지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방학 중에는 벡스코 체험학습행사, 연극 영화관람, 외식파티등 다양한 행사를 제공해주었다. 이외에도 명절날 더욱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아동들에게 선물을 주고, 기아대책 아동복지행사 때마다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는 등 저소득층 아동들의 건강한 자아형성을 위해 여러 가지로 힘써 주었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삼성생명 김영수 부산지역사업부장은 “홈스쿨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나줘서 고맙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는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겸손히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를 돌아보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을 이었다. ‘인생의 동반자‘(a partner for life)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꿈꾸는 삼성생명의 사회공헌 정신이 다른 기업들에게 까지 확산되고, 지역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는 밑거름이 되길 바래본다.

200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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