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수장로 전국장로회 회장 후보 전격 포기

정대성 장로 단독후보 등록 마쳐
금년 통합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김범렬 장로) 제35회기 차기회장 선거를 불과 한달 가량 남겨놓고 10월 9일 후보등록 마감일 에 총회선거관리위(위원장 정승준 장로)에 정인수 장로 전화를 걸어 “개인사정에 의해 후보등록 을 포기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선거관리위 한 관계자가 밝혔다. 따라서 10월 9일 후보등록 마감일에 상경하여 선거관리위측에 등록을 한 정대성 장로 후보가 단일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총회선관위가 확정했다. 결국 정대성 장로 후보는 단일 후보로 11월 23일 총회에서 회원들에 의해 박수 혹은 찬반 투표로 당선 될 전망이다. 한편, 정인수 장로는 지난번 영주제일교회 당회에서 같은 동료 강모 장로와 교회 내 은퇴문제로 논쟁이 붙어 약간의 마찰이 발생하여 이번 전국장로회 후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정인수 장로는 이 문제로 인해 교회당회에서 정식 은퇴결의까지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인수 장로 는 지난 9월30일 본지와 전화인터뷰에서 ‘“이런 사실등에 대해 간접적인 시사를 인정하면서 만일 전국 장로회 회장이 당선되면 금년 연말에 조기 은퇴 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조기 은퇴는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교회안의 은퇴문제를 놓고 약간의 의견차이로 마찰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고 밝힌 바 있다. (S)

200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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