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음악회 ‘사랑이 머무는 자리’

이솔리스트와 행복한 어린이 합창단
기아대책 부산지역본부는 9월 16일(토) ‘사랑이 머무는 자리’를 주제로 음악회를 가졌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아동센터 연합 어린이 합창단을 창단하고 지도한 ‘이 솔리스티 합창단’과 행복한홈스쿨(기아대책 지역아동센터) 22명의 아동들로 구성된 ‘행복한어린이합창단’이 함께 공연했으며, 지역아동센터를 다니고 있는 아동들이 노래를 통해 꿈을 실현시키고, 지역주민들이 음악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공연을 관람한 지역주민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음악공연으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노래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이런 음악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아대책 부산지역본부 하영주 대표간사는 “음악회를 통해 가정에서 소외받는 아동들이 꿈을 노래하고, 지역과의 접촉을 통해 지역아동센터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2회 행복한어린이합창단 음악회는 9월30일 오후 5시에 영안침례교회(박정근 목사)에서 열린다. (문의 051-441-9544)
손진화 기자
200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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