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60주년을 위해 기도하는 고신대학교’

고신대 60주년 기념예배 및 행사 다양하게 열려

고신대 개교60주년예배

고신대학교는 올해로 개교60주년을 맞이하여 대대적인 축제의장을 열었다. 학교의 집행부와 교수와 교직원과 학생이 하나 된 잔치로 마련된 이번 기념행사 첫째 날에는 전야제 찬양집회를 비롯해 이어진 4일 동안 전병욱 목사를 시작으로, 김문훈 목사, 최홍준 목사, 김동호 목사를 초청해 이 시대를 이끌어가는 영적 지도자들의 말씀잔치로 이루어졌다.
또한 축제기간 중 영도지역 최초로 수요일 밤 예배를 교파를 초월한 영도지역 전체교회 성도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날 이병욱 교수는 “고신대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신앙의 기초가 현재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고 있음을 고백하여 고신대학교가 믿음을 토대로 한 대학이므로 하나님의 귀한일꾼은 바로 고신대에서 배출 될 것”을 많은 성도들 앞에서 간증하였다.
14일(목) 기념예배에서는 자랑스러운 고신인상 시상이 있었으며, 수상자로는 에반겔리아 대학교 이사장 전은상 목사, 동덕여자대학교 손봉호 총장, 청학 농예원의 박계두 이사장, 고신교단 제1호 여성 평신도선교사인 김자선 필리핀선교사가 수상했다.
수상식 이후에는 고신대학교 개교 이후 처음으로 23개학과 전체학과가 함께 모이는홈 커밍데이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특별순서로 총동문회가 5천만원, 고운교회(정은일목사) 2천만원, 배상호 장로 천만원, 이만길 장로 천만원, 박대근 목사 700불, 최철자 사모(고 김동철목사) 백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고,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가 1억원, 미국에서 성도한분이 5천만원을 약정하였고, 최홍준 목사, 김국호 장로, 이태호장로, 강순자 권사, 강정진 전도사, 현옥주 사장, 김봉남 CBS본부장, 최찬기 동래구청장, 박정근 목사등이 등록금 한번더 내기운동에 참여해 고신대학교 명예동문이 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모교방문을 10년 만에, 혹은 20년 만에 방문한 1000여명의 동문들은 “왜 진작 이런 게 없었는지 모르겠다는 반응과 함께 앞으로 학교를 위해 기도해야함은 물론이고 등록금한번 더 내기운동에 기꺼이 동참 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고신대학교 김성수 총장은 “이미 변화는 시작되었고 이 변화는 세상이 감당치 못 할 것이며 글로벌시대에 이 시대를 책임지고 이끌어가는 진정한 교회지도자 양성에 선두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을 확신한다”는 밝혔다. 손진화 기자

200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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