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꿈을 가진 청소년 키우는 교회”

브니엘학원 열린교회 설립

브니엘

브니엘학원(이사장 윤종구)은 지난 9월2일(토) 브니엘 대강당에서 교계지도자들과 교사와 학생등이 참석한 가운데 브니엘 열린교회 설립예배를 드렸다.
이날은 명영정 장로(교회설립위 부위원장)의 사회로 옥수석 목사(거제교회)의 기도와 이우성 장로(재단이사)의 성경봉독이 있었다. 설교에 나선 신동작 목사(장신대 총장, 교회설립위원장)는 마태복음 6장33절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좋은 스승을 만난 것”이라며 “하나님께 초점을 맞춰 도전 정신과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면 기적의 길로 인도할 것이다. 비젼을 가지는 브니엘 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정근 장로(교회설립위원장, 재단부이사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이만규 목사(수안교회)가 축사를 전하며 “브니엘은 복음에 열정적인 학교인 만큼 세계를 움직이는 위대한 지도자가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격려사에서는 브니엘고등학교 8회 졸업생이기도 한 허원구 목사(산성교회)가 나서 “귀와 눈과 입, 가슴이 열려 브니엘 교회를 통해 세계를 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내빈들은 시청각실로 자리를 옮겨 현판식을 가졌다.
브니엘 열린교회는 다음날인 9월3일(주일) 첫 예배를 브니엘 예술중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드렸으며, 오전 10시부터 예배와 영어성경 공부등을 가졌다.
브니엘 학원은 교회 설립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한 꿈을 가진 청소년을 키우는 교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청소년들을 하나님의 귀한 일꾼으로 세워나가는 일에 헌신해 복의 근원이 되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진화 기자

200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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