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서의택 총장 퇴임식


서의택총장
부산외국어대학교 제4·5대 총장 서의택 박사 퇴임식이 지난달 24일 부산외대 중강당에서 있었다. 박태성 기획처장의 사회로 시작된 퇴임식은 김영완 교목실장의 기도와 류종렬 교무처장의 약력소개 및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식사에서 정해린 이사장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당을 세울수 있었다”면서 “제 4대와 5대로 수고한 서의택 총장이 있었기에 남산동 캠퍼스 시대를 여는등 학교가 발전하게 되었다”고 치하했다. 축사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은 “서의택 총장이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재임하면서 글로벌 시대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며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 공동회장, 100만평 문화공원 조성 범시민협회회 공동의장, 2005 APEC정상회의 성공개최 추진위원등 국제사회에 선양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인세 부산대 총장과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퇴임사에서 서의택 총장은 “부산외대에서 8년간의 총장직을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성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다”면서 “교육환경 개선과 남산동 캠퍼스 시대, 동시통역대학원을 개설해 부산시의 국제화 인력 양성등 지엽적이고 국부적인 위치에서 벗어나 넓은 세계에 우뚝 서도록 많은 지원을 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소프라노 신정순, 바리톤 고봉수의 축가와 창원시립교향악단 현악4중주 축하연주가 중강당에 울려퍼지면서 퇴임식을 축하의 분위로 조성했고, 기념품 및 꽃다발 증정식을 끝으로 서의택 총장의 퇴임식이 마무리 되었다. 박근태 기자
200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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