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 길을 내리라’

제33차 CBMC 한국대회 성황리 개최

cbmc 대회

CBMC(신용한 대회장)한국대회가 지난 17(목)일부터 19일(토)까지 천년의 고도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국내 211개 지회와 해외 81개 지회 회원 30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예수전도단 화요모임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중국 심양한인지회가 사물놀이로 축하공연을 하였고, 오응환 자문위원장의 기도와 강국창 준비위원장의 환영사, 부산총연합회의 특송에 이어서 신용한 대회장의 대회말씀과 짐 존스톤(Jim Johnston)국제이사장의 축사가 있었다. 짐 존스톤 국제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우리 한 사람 한사람이 하나님 나라의 우선순위들을 직접 대하게 되고, 광야의 길을 찾게 되기를 소망 한다”면서 “그리하여 개개인이 승리의 열매를, 또한 국제적으로는 삶의 현장인 비즈니스 세계의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여 새로운 시야를 열어주는 전도의 열매가 맺히기를 기대 한다”고 전했다.
주강사인 한 홍 목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교 리더십센터 원장)가 ‘하나님의 순간을 붙잡아라’, ‘하나님의 정치가 윌리엄 윌버포스’의 제목으로 참석한 회원들에게 비전과 도전을 주었으며, 신호범 의원(워싱턴 주 상원의원, 시애틀 한인CBMC 부회장)의 특강이 있었다.
헌금시간에는 약14억이 모금되었으며 그중 3억은 비무장지대 대성교회 보수 공사비에 사용되며 나머지 11억여원은 국제 훈련센터 기금으로 마련된다.
신용한 대회장은 한국대회에 대해 “하나님께서 지난 50여년간 한국CBMC에 베푸신 축복의 흔적들을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히며 “베푸신 엄청난 축복을 곡간에 쌓아두고 혼자 즐기려는 어리석은 부자가 되지 말고 하나님이 가리키시는 열방을 향해 이를 나누어 줌으로 한국CBMC가 축복의 통로가 될 것으로 확신 한다”고 전했다.
한국CBMC는 실업인과 전문인을 전도하고 양육하여 비즈니스 세계를 변화시킴으로써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달성하기 위한 도구로써의 삶을 이번 대회를 통해서 재조명 했다. 문기호 기자

200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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