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향기를 세상에’

종이일러스트 전시회 열려
문화사역자 공진두 집사(부산거성교회, 종이일러스트 작가)는 지난달 31일(월)부터 8월5일(토)까지 제7회 ‘그리스도의 향기를 세상에’라는 제목의 종이일러스트 전시회를 시민회관 전시관에서 개최하였다.
일러스트 작가인 공 집사의 주최로 7년 전부터 시작된 전시회는 7회 전시회를 거치는 동안 부산과 지방의 열악한 문화사역자의 길을 꿋꿋이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하나님께 돌려드린다는 취지 아래 묵묵히 한길만을 걸어가고 있다.
공 집사는 “크리스천 문화를 진흥 시키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된 것이 벌써 7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매년 부산을 비롯한 지방에서 종이 일러스트를 통한 하나님의 솜씨를 나타낼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계속해서 무료로 전시회를 기획하고 있음에도 홍보가 부족한 점이 안타까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매년 계속해서 관람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볼 때면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더욱더 다양한 작품들을 준비하여 기독인들뿐만 아니라 비 기독인들도 작품을 통해 하나님의 아름다운 솜씨를 통해 전도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기호 기자
200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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