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목사 “나눔과 기쁨의 운동이 확산 되어야한다”

부산기독교사회책임 조찬 간담회에서 밝혀

서경석 목사

부산기독교사회책임은 지난달 24일(월) 서경석 목사(기독교사회책임 공동대표)를 비롯하여 안용운 목사(온천교회), 박경만 목사(부산기독교사회책임 사무처장), 조운복 장로(부산대 교수), 임정덕 장로(부산대 교수), 이정호 집사(해양대 교수), 한세호 집사(동아대 교수), 윤순현 장로(부산대 교수), 박장호 장로(세정21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서 목사는 간담회에서 여러 가지 사회전반에 걸친 문제들에 대하여 심도있게 토론하였으며 특별히 ‘북한미사일 발사 이후 대북관계’의 문제에 관해서는 “이번 기회에 대북정책의 근본적인 변화와 교체의 바람이 불어야 한다.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해서라도 국제공조를 통한 대북압박이 필요하다”면서 한편으로는 “97년 북한의 대규모 아사를 경험한 만큼 다시 이러한 일들이 벌어지지 않도록 비료와 식량지원은 해야 하며 모니터링을 통한 확실한 감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탈북난민 강제송환 저지운동’에 대해서는 “서울의 60개 교회 및 기독교단체들이 연합하여 일주일 동안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였으며 그 효과가 있었고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다”며 “10월 중 다시 탈북난민 강제송환 저지운동을 벌여 그 기세를 2008년 북경올림픽까지 확산시켜 세계적인 운동으로 벌여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나눔과 기쁨 운동’에 관해 “120명 목회자들이 모였던 모임이 지난주 390여명의 목사들이 참여하였고 고신교단 목사 50명이 새로이 들어왔다. 나눔의 운동이 좋은 소문들로 인하여 확산되고 있다.
금년 말에는 700여명의 목사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 된다”면서 “나눔과 기쁨운동은 광고를 하지 않은 채 순수하게 벌이고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선한 마음을 아시고 귀하게 사용하신다. 앞으로도 부산·경남 지방도 큰 교회들이 책임져 작은 교회들을 세우는 ‘나눔과 기쁨의 운동’에 많이들 참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경만 목사(부산기독교사회책임 사무처장)는 “9월 부산기독교사회책임 포럼에서 ‘나눔과 기쁨 운동’에 대한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며 차상위 계층에 속한 자들에게도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제와 사회복지사업을 통해서 교회가 사회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기독교사회책임이 전심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문기호 기자

200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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